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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태교여행6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그리고 스타벅스 & 제주 킹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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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라고 들었어요.

전 <올인>을 한번도 본적이 없기때문에 어떤 곳인지 잘 몰랐는데

가서보니 참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섭지코지

제주도의 동쪽해안에 자리잡은 섭지코지는

제주 방언 "좁은땅"이라는 뜻의 "섭지"와"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져서 섭지코지라하며

이곳에는 조선시대에 봉화를 올렸던 연대가 있다.

어느 해안과는 달리 붉은 화산재 송이로 덮여있고

해안가의 많은 기암괴석들은 마치 수석 전시회를 여는 듯 하며

선여와 용왕신의 다들 간의 못다이룬 사랑의 전설이 담긴 촛대 모양의 "선돌바위"는

쉬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저 멀리 관광객들이 걸어가는 곳 까지 가고싶었지만

너무 멀고 허리가 아파서 못갔어요.

그래도 멋진 경치만은 눈에 가득 담고 았어요.

 

 

바다도 정말 아름답네요!!!

 

 

멀리보이는 건물이...아마도 <올인하우스> 인가봐요^^

 

넘넘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제대로 못봐서 아쉬웠어요.

다음에 꼭 제주도 다시와서 걸어다녀보기로 했어요.

그 땐 애니도 둘째도 많이 커서 잘 다닐 수 있겠져?! ㅎㅎ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지만 주차요금이 있어요^^

시간에 상관없이

경차 : 500원

소형차 : 1000원

중,대형차 : 2000원

 

 

 

울 애니양은 많이 피곤했는지 뻗어버리셨어요.ㅎ

 

 

 

 

 

▼▼▼▼▼

 

섭지코지를 둘러보고 성산일출으로 갔어요.

섭지코지와 엄청 가깝더라구요.

온김에 다 둘러보고가자는 계획이었죠^^

 

 

딱 그냥 봐도 엄청 멋져요!!!

 

 

성산일출봉은 엄청 유명한 관광지라 그런지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매점도 엄청 많았어요.

그냥...없으면 더 경관이 좋았을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우울 수 가 없었지만요.

 

조금 힘들어도 성산일출봉은 올라가고싶은 마음이 생겨 매표소에 소요시간을 물어보니...

왕복 50분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헐.....ㅡㅡ;

포기했어요.

유모차도 없었고 애니양 데리고 임산부인 제가 올라가기엔 역부족이라 판단!!!

 

 

요렇게 인증샷만 찍어서 바로 나왔어요.

저는 넘 피곤해서 인증샷도 없네요...ㅋ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수 없잖아요...안그래도 추운데...

따뜻한 커피 한잔은 하고 가야겠죠?!

성산일출봉 입구엔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탐앤탐스 롯데리아...등등 여러 프랜차이즈 가게들이 즐비해있었어요.

이런 커피샾 없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편리하긴 하네요.ㅎ

 

 

그 때 당시 프로모션 이벤트를 하고있어서 아메리카노를 서비스로 받았어요.

 

 

크리스마스 원더 초콜릿케익이었는데...음...저는 별로였어요.ㅎ

애니만 포식했네요!!!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시 대명리조트로 고고싱^^

성산일출봉도 꼭 다시 올거라고 다짐 또 다짐!!!

 

 

 

 

 

▼▼▼▼▼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고심하다가 넘 피곤해서 그냥 리조트에서 해결하기로 결정!!!

대명리조트 근처에 킹마트가 있더라구요.

간단하게 고기사서 조금만 구워먹기로 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흑오겹살과 흑목살 반근씩 샀어요.

그냥 돼지고기를 사려고했는데

사자장님이 흑돼지가 확실히 더 고소하고 맛있다고 하시고

100g에 3000원이면 많이 비싸지만

제주도 흑돼지니깐....ㅎㅎㅎ

 

 

노지밀감과 황금향도 몇 개 샀어요.

와...진짜 맛있었어요.

울 동네 시장에서 사먹는거와는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새콤달콤!!!

 

마트에서 그냥 산 귤이 이렇게 맛있는데

농장에서 박스로 파는 곳은 얼마나 맛있겠어요?

부산으로 배송시켜서 가고싶었는데...남편이 귀찮아해서 PASS!!!

 

 

애니양 타요 과자, 귤, 홤금향, 버섯, 고기, 김치, 사이다 이렇게 샀어요.

많이 사면 처치곤란일것 같아서 최소한으로만 샀어요^^

 

 

오~~~넘넘 맛있었어요.

남편이 직접 구워주니 더 맛있는것 같았어요.

솔직히 식당가면 돈만 비싸고...고기도 양껏 못 먹잖아요.ㅋㅋ

셋이서 배터지게 먹었네요.

 

대명리조트 내 식당 <어멍>에서 먹은 것도 맛있었지만

전 이렇게 직접 구워 먹었던게 더 기억에 남고 맛있었던 것 같아요^^

배가 많이 고파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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