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XNOTE Z360-GH50K 울트라북
노트북은 가격이 꽤 비싸기 때문에
구입을 할 때 많은 고민을 하게되죠.
무엇을 살까? 행복한 고민..ㅋ
저는 용도가 정해져있어서
필요한 사양이 있었어요. 뭐냐면...
해상도는 최소 1920X1080 Full HD급이상이고,
무겁지 않은것이라면 OK
(저한텐 그래픽 카드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인터넷에서 어느정도 알아보니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9
삼성 스마트PC 아티브
LG 울트라북
요 세가지로 압축!!
확인을 하기 위해 매장으로 바로 갔어요 ㅎㅎ
백문이 불여일견!
저희집 근처에 디지털 TOP3매장
하이마트, 삼성 디지털프라자, LG 베스트샵이 나란히 붙어있어요.
모두 탐방해야죠ㅋㅋ
하이마트에서는
점원이 상품에 대해서 잘 모르는것 같고
제품도 별로 없고해서 대충 둘러보기만하고 나왔어요.
요즘 황정음, 지성이 나오는 광고에서
다 비교해서 살 수 있다던데...
가보니까 없는것이 더 많다는..ㅉㅉ
다음은 삼성 디지털프라자!
일단 무게보다 해상도로 알아봤죠.
"1920X1080 해상도 노트북있어요?"
직원이 조금 의아해하면서 제품 카달로그를 보면서 찾더니
삼성 아티브(ATIV)와 엄청 무거운 시리즈7을 보여주더군요.
시리즈9 해상도가 1600x900라는 사실에 완전 실망ㅜㅜ
해상도만 맞으면 이거 살껀데..흑흑
시리즈7은 너무 무거워서 PASS하고,
아티브를 관찰했어요.
태블릿으로 사용하면서 사진도 찍고
화면터치도 가능하니 좋은 것 같았는데
단점 발견!
키보드를 부착하는 순간 아티브와는 bye~~!!
너무 무거워요.ㅜㅜ
화면크기도 11.6인치인데
이정도 무게면(ATIV Pro는 1.6Kg정도) 메리트가 없죠.
과도기적인 상품이라고 생각하고 웃으면서 넘어갑니다 ㅎㅎ
옴니아폰 정도는 아니니 ㅋ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꼭 제품보고 판단하세용^^)
마지막으로 별기대없이 LG 베스트샵으로 갔어요.
거기서 운명을 만날지 상상도 못한체...ㅋ
바로 노트북 코너로 갔어요.
바로 눈에 이 예쁜 노트북이 들어왔어용.
XNOTE 엑스노트 Z360-GH50K 울트라북
(2012년 12월 출시)
꺄~~완전 내스타일 @v@
XNOTE Z360-GH30K 울트라북은
이것보다 20만원 정도 저렴했는데
(CPU, SSD에서 조금 차이가 있네요)
노트북은 한번 사면 오래쓰고, 업그레이드도 어렵고해서
그냥 좋은 걸로 골랐어요.ㅋ
해상도는 제가 원하는 1920X1080
무게도 1.15Kg로 정말 가볍고
딱이네요. 딱!!
이제 중요한 것은 가격인데ㅋ
고민좀 해보기로 하고 집으로 가다가
폰으로 다나와(Danawa) 최저가를 알아보니
매장에서 사는 가격이랑 거의 차이가 없길래
바로 구입하기로 결정!
조금 충동구매이기는 했어요. 히히
노트북은 택배로 받는걸로^^
(건너편에는 LG 탭북이 조금 보이네용 ㅎㅎ 이것도 나름 좋았어요)
안내해주는 직원이 정말정말정말 친절해서
기분좋게 구입하고 나왔어요.
아기사진도 찍어서 바로 뽑아주시고 ㅎㅎ
서비스 사은품 좀 챙겨달라고 하니
글라스 반찬그릇세트와 담요2개를 주네요.
안주는것보다 백배 낫죵~~!! ㅋㅋ
울 딸램 자기가 들고가겠다고 달라네요^^
많이 컸구나..ㅋㅋ
2일후에 집으로 배달되어온 노트북
두둥!!
박스를 바로 열어보니
노트북박스, 케이스, 쇼핑백이 들어있네요.
노트북 가죽Case입니당.
좀 무겁긴 해도
노트북을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사용하는 것이 좋겠어요.
전 따로 케이스는 안살려구요.
아니 못사요...실은..
돈 탈탈 털어 산거라..ㅎㅎ
두근두근..노트북을 한번 볼까요?!
아~~넘넘 이뽀요.
사랑스러워라^^
노트북 PC 본체 외에 설명서, AC 어댑터(충전기), AC 플러그,
LAN 포트 젠더(Gender), 키보드 스킨(덮게)가 들어있네요.
AC 어댑터와 플러그를 연결하여 사용하면 돼요.
(해외로 나갈때는 플러그만 교체하면 되겠어요.^^)
유선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랜 포트 젠더
이제 울트라북 본체를 살펴보겠습니당^^
LG 로고가 예쁘게 자리잡고 있네요.
우리나라에선 Lucky goldstar의 약자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해외에선 Life is Good이란 모토로 쓰이고있데요.
신혼여행지에서 가이드가 알려준 깨알상식!! ㅎㅎ
앞쪽 뒤쪽 다 심플 그 자체에요.
그래서인지..더 스타일리쉬 해보이는듯한..ㅎ
드디어 노트북 오픈!!!
위에 양쪽에 있는 구멍이 내장 스피커에요.
나머지는 구멍들은 통풍구, 무선 신호 수신부에요.
참고로 비슷한 모델인 Z360-GH5SK과 차이는
무선랜 모듈에서 차이가 있어요.
Z360-GH50K는 듀얼밴드를 지원하는 반면
Z360-GH5SK는 아니죠.
옆쪽과 바닦을 대충 보았으니 이제 포트를 살펴볼께요.
왼쪽 사이드에는
전원, USB포트(USB 3.0/급속 충전 포트),
mini LAN 포트가 있어요.
오른쪽 사이드에는
헤드폰(이어폰) 포트,
USB포트(USB 3.0),
HDMI 포트
micro SD 포트 2개가 보이네요.
블록 키보드에요.
왼쪽에는 윈도우8에 맞는
기능 키가 6개 있어요.
(화면 잠그기, 검색, 설정, 앱 전환, 데스크톱 바로가기, 참(Charms) 메뉴)
키보드 위쪽에는
노트북을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다양한 핫키가 있어요.
가끔 컨트롤(Ctrl)키를 누른다는게
기능 키를 누를 때가 있네요.
(조금 적응이 필요한 듯해요^^)
지금 이 키보드로 글쓰고 있는데
그렇게 오타가 나지않는것 보면 일단 합격!
보통 마우스를 사용해서
터치패드는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애플의 맥에어, 맥프로 같이
터치패드 제스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데...
공부 좀 해야겠어요.ㅎㅎ
3개의 LED가 키보드 오른쪽에 있네요.
그림만 봐도 알겠죠?
130만화소 웹캠
(화상채팅이나 화상통화시 편리하겠네요.)
드디어 키보드 우측 상단의 전원 버튼을 꾸욱~
LG 로고가 보이네요^^
노트북을 처음 부팅을 하면
윈도우8(Windows 8) 언어 설정 및 사용자 등록을 해야해요.
표시언어→국가 및 언어→
사용조건→ 개인설정→ 무선네트워크→
설정→ PC 로그인 설정 순으로 7단계를 거쳐야해요.
헉 사진사도 찬조출연을 하셨네요. ㅎㅎㅎ
윈도우즈8과의 운명적인 만남이네요.
처음 사용해보거든요.
시작화면도 아직 적응이 안되고
데스크톱 화면에서 시작버튼도 없는거 같고
알아야할 것이 태산이네요 ㅜㅜ
천천히 사용해보면서 적응해야죠^^
이렇게 가죽 케이스에 넣어서 백에 넣고 다니면 OK
가끔 손에 들고다니면서
커피숍에 앉아 웹서핑하면 간지나겠죠?
나중에 자세한 사용후기도 기대하세용^^
그 동안 정들었던
10년이 넘은 HP 파빌리온 노트북과는 안녕~! ㅎ
XNOTE Z360-GH50K 울트라북도 장단점이있습니다.
장점은 성능은 물론, 높은해상도와 가벼운 무게가 되겠고
(디자인이 뛰어나 여성분들에게 강력 추천!)
단점은 13.3인치의 화면에 1920X1080 고해상도라서
글씨가 작아 눈이 피곤할수가 있습니다.
그래픽도 조금 아쉬워서 고사양게임은 힘들수도 있어요.
태블릿이 아니기 때문에 터치도 안되고요.^^
가격대비성능을 따지면 한성컴퓨터, MSI 노트북이 짱인데
저는 아직 믿음이 안가서 주변에서 말리기도 하고 ㅋ
이왕 샀으니..
장점은 부추기고 단점을 살살달래가면서 사용해야겠어요.
앞으로 이 울트라북으로 더 멋진 포스팅하도록 노력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