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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호텔 뷔페
결혼식이 있어서 그랜드호텔에 가게되었어요.
솔직히 뷔페나 씨푸드 음식점은 결혼식이나 돌잔치 아니면
잘 갈일이 없는데..
오랜만에 결혼식이 생겨 가게 되었네요..^^
큰 곰인형이 그랜드보이 라네요^^
가격이...가격이...뜨악!!!ㅎㅎㅎ
테디베어가 전시되어있어서
울 땀램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왠지 곰인형보니 기분이 좋아지고..^^
곰인형은 언제 보아도 행복한것 같아요.
어릴적 엄마아빠가 사다주신 곰인형도 생각나고
연애시절 선물받았던 곰인형도 생각나고..ㅎㅎ
전체적으로 엔틱한 느낌의 뷔페인것같아요.
요즘 음식점처럼 화이트느낌의 깔끔함은 없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이 다 깔끔했어요.
많이 짜지도 않고..
간혹 맛이 이상한 음식도 있었지만...ㅎㅎ
역시나 회 코너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네요!!
울 딸램 빵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한 접시 담아왔는데..다 먹더라구요..헐~~!!
부드럽고 촉촉해서 그런지 맛있었던것 같아요^^
이번에 회초밥은 정말 조금만 먹었어요.
괜히 노로바이러스 걸릴까봐...ㅋㅋ
근데 초밥 한입먹고나니 더 먹고싶어 죽을뻔했네요..ㅎ
제가 먹은 모밀 중에 정말 최악이었어요.
뷔페에서 먹었던 모밀은 항상 맛없었지만..
그래도 여기가 제일 맛없었네요..ㅎ
우동은 괜찮았았어요.^^
고기도 엄청 많이 먹었는데..사진 찍는걸 깜빡했네요..
먹는다고 정신이 없어서..ㅎㅎ
결혼식 덕분에 오랜만에 뷔페와서 행복한 하루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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