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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작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A TWOSOME PLACE dessert cafe
이제 완전히 여름 날씨 같아요.
넘넘 더워요..다들 그렇게 느끼시죠?!
딸램이랑 남편이랑 센텀 부근에 산책하러 나왔는데
너무 더워서 뭐라도 시원한거 사먹고싶어서
투썸플레이스로 왔어요.
첨엔 스타벅스에 가려고 했는데
딸램이 계속 "아이수크임~ 아이수크임~!" 노래를 불러서
근처 투썸에서에 팥빙수라도 먹자 싶어서 왔네요^^
A TWOSOME PLACE 투썸플레이스는...
따스한 한 잔의 커피 (A cup of Coffee), 나와 너 (Two of us),
그리고 투썸만의 색다른 디저트 (Some dessert)가 잇는
행복한 공간 (Place)라고 해요.
▼▼▼▼▼
뭐 먹고싶냐고 남편한테 물었더니...
"팥빙수..근데 너 먹고싶은거 사와." 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먹고싶은거 사왔어요.ㅋㅋ
YOGURT BERRY 요거트베리빙수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는 저지방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상큼한 베리믹스가 어우러진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빙수에요.
오랜만에 먹으니 넘넘 맛있었어요.
나중에 남편의 폭풍잔소리를 들었지만요...ㅋㅋ
팥빙수 먹고싶다고했는데...왜 이거 사왔냐는 둥...
싼맛이라는 둥...
빙수에 딸기쨈 타먹는 맛이라는 둥...
과일도 냉동이라 맛없다는 둥...
아놔...그럼 왜 나먹고싶은 사라고 했는지..ㅋㅋ
근데 잔소리하는 남편도 넘 귀엽네여.
담엔 꼭 팥빙수로 주문해줘야겠어요.
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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