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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언니와 오랜만에 신세계백화점으로 놀러를 갔었어요.
예전엔 첫째 애들을 데리고 다녔는데 각자 어린이집에 보내고 이젠 둘째들을 데리고 만나네여..ㅎ
감회가 새롭다는^^
밖에 나가서 먹으면 더 맛난것을 먹을 수 있지만 아이르 ㄹ데리고 돌아다니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라서
보통 백화점 안에서 다 해결을 보죠...쇼핑... 점심... 커피...한곳에서 한번에!!!
점심 시간만되면 센텀 신세계백화점 9층...정말 발 디딜틈 없이 북적거렸는데
백화점 지하 푸드매장이 커지고 늘어나는 바람에 많이 한산해졌어요. ㅋㅋㅋ
내심...좋다는...ㅎㅎㅎ
밥이 먹고싶어서 한어울 이라는 비빔밥 전문점에 갔어요.
버섯불고기돌솥비빔밥을 시켰어요.
돌솥이라 넘넘 뜨거웠지만 호호 불어가면 먹으니 좋아요.
돌솥비빔밥은 뜨거운 맛에 먹는거죠...ㅎㅎㅎ
가격은 10000원이었구요...좀 비싼것 같지만..뭐...백화점 내 식당은 다들 비싸니 그러려니...ㅎ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밑반찬도 깔끔하고....백화점 내 직원들은 늘 그렇듯이 친절하고...ㅎㅎ
쇼핑하다가 배고프면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기 좋을것 같아요.
애들도 어른들도...^^
이젠 노키즈존이 늘어나고있는 추세라..더욱 백화점을 벗어날 수 없을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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