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탄산수 정말 많이 마시고있어요.
콜라나 사이다가 몸에 안좋기 때문에 많이 마실 수 없어서 탄산수로 대신 목을 축인다고나 할까요.ㅎ
예전엔 거의 하루도 바짐없이 콜라를 달고살았던지라...탄산을 끊기라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그나마 탄산수라도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남들은 임신했을때 술못마셔서 힘들다고들 하던데
원래 술을 마시지 않는 전 탄산음료 못마셔서 힘들었었네요.ㅎㅎ
음...트레비라는 탄산수를 매번 배달시켜 마시고있었는데
홈쇼핑보다가 탄산수제조기발견!!!
이제는 탄산수를 집에서 만들어먹는 방법도 있더라구요...ㅋㅋㅋㅋ
제가 구매한 탄산수제조기 소다스트림SodaStream 제네시스에요.
제일 무난한 일반형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본체, 탄산실린더, 페트병 이렇게 기본 구성이에요.
홈쇼핑 상품이라 방송중에 구매하니 이렇게 탄산실린더 무료교환권을 주네요.
탄산실린더 하나에 24000원하던데....한번은 무료로 교환해서 먹을 수 있어요.
탄산실린더에요.
본체 뒤쪽에 돌려서 장착하면 되는데...
처음엔 '이거 터지는거 아니야~' 하며 조금 불안불안하면서 장착했다는..ㅋ
실린더 장착한 모습
하얀 막대기 같은건 탄산이 나오는 부분이에요.
전용 페트병에 물선까지 적정량의 물을 채워서 만들어보아요.
페트병을 본체에 넣고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서 장착해요.
그리고 상단의 버튼을 2~3초 정도 누르면 끝!!!
탄산이 퓨~~~욱하고 물속으로 들어갑니당.
넣고싶은 만큼 버튼을 2~3회정도 누르면 되는데...전 강한 탄산을 느끼고 싶어서 5번정도 눌렀어요.ㅋ
한눈에 봐도 탄산이 가득하네요.ㅎㅎㅎ
마셔보니...목이 타들어갈것같은 강한 탄산...ㅋ 맘에 들어요.
탄산실린더 하나로 60~80병의 탄산수를 만들 수 있다고하네요.
솔직히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니 순 거짓말 같아요.
그 정도로 양이 안나와요.
제가 한번 만들 때 탄산을 많이 넣어서 먹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60~80병의 탄산수...아니라는 점...ㅎ
그리고 구매할 때 이래저래 계산해서 탄산수제조기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을것같았는데
막상 해보니 그냥 트레비같은 탄산수 배달시켜먹는게 더 저렴하네요.
트레비는 세일도 자주하고...^^
탄산실린더 맞교환해서 먹는것도 귀찮기도 하구요.ㅋ
탄산 많이 만들어서 요리할때도 사용하면 된다는데
전 그냥 탄산수만 마시는 용도라서 그닥 많은 활용을 못하고있어요.
요즘은 코카콜라에서 새로나온 씨그램 탄산수를 마시고있어요.ㅋ
조만간 씨그램도 포스팅할께요.^^
트레비보다 더 맛있어서 씨그램으로 갈아탔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