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키가 무진장 작아요.
그래서 굽 높은 신발을 신어야하는데...애 엄마라 그러질 못하네요.ㅎ
애니양을 낳고나서부터는 운동화 아니면 거의 단화만 신고다녔었어요.
슬립온도 많이 유행하지만 슬립온은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러던차에 얼마전에 로퍼처럼 생겼지만 굽이 좀 있는 신발을 발견했지요.
여러 브랜드에서 클리퍼 제품 많이 나오더라구요.
바로 요아이 입니다.
앞단까지 두껍게 클리퍼 처리가 된 화이트 옥스퍼드에요.
클리퍼는 아웃솔, 즉 겉창이 두께가 있는 신발이라고하네요.^^
통굽이라 어찌보면 좀 투박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인데
호일소재로 스타 포인트가 있어서 여성스럽고 유니크한 매력이 넘치는 아이^^
굽이 있으니 키도 커보이고 소재도 고급스러워요.
길에서 신발 예쁘다고 물어보신분들도 있었어요.ㅎㅎ
타사이트에 비슷한 디자인도 있었지만
파티수가 제일 얄상하게 이뿌게 빠져서 구입했네요.
근데...아마도 요 디자인 브랜드 카피 제품같아요.ㅡㅡ;
화이트색상이라 때 타는건 어쩔 수 없네요.
꽤 높아보이지만 6cm정도고 앞굽도 있어서 착화감이 좋아요.
비루한 착샷입니다.
배기핏바지보단 원피나 스커트에 잘 어울리는것같아요.
아...근데 이 신발 정말정말 무거워요.
그래서 남편한테 완전 욕들어먹은 신발이라는...ㅋ
신을때마다 남편님이 빈정거리시는데...아놔...쳇
그리고 저 고무창...한달도 안돼 덜컥 떨어져서 수선집에 맡겨서 다시 짱짱하게 붙였어요.
그래서 더 욕들어 먹었다는..힝
배송비 들여서 다시보내고 기다리기 정말 싫더라구요.
쩝....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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