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워니군이 태어난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두돌이 다 되어서 어린이집에 갈 시기가 되었어요.
태어나자마자 보육포털에 어린이집 대기신청 걸러놓았더니 바로 입학 가능하네요.ㅎㅎ
발빠른 엄마^^
솔직히 1년정도 더 집에서 데리고 있고싶은데
셋째가 들어서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어린이집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네요.
음식 알레르기가 넘무 심해서 걱정도 되는데
일단 보내는걸로...집 가까운데로...ㅎㅎ
아무튼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결정하고 이것저것 가지고 갈 물건들을 준비하다보니
낮잠이불이 필요하겠더라구요.
애니양 쓰던 이불도 집에 있는데 그건 셋째 아기이불로 사용하고
워니군 만을 위한 낮잠이불을 사기로 했어요.
매번 누나가 쓰던 옷이나 물건 물려받으니 새로운것도 필요하겠다 싶어서요.
애는 아무생각없는데...다 부모가 원해서 해주는거지만요.ㅋ
이리저리 검색해보고 맘에 드는걸로 하나 주문했어요.
포근나라
http://www.jordi.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33006000176
주문하고 하루만에 배송이 왔어요.
완전 특급배송이네요^0^/
가방형 누빔패드, 차렵이불, 유아용베개
요렇게 구성되어있어요.
아...서비스로 아기 양말 보내주셨네요.
울 워니군이 좋아하는 미니언즈...ㅋ
세탁방법이 아주 자세히 나와있어서 도움되네요.
울코스 찬물세탁!!! OK!!!
이불이 너무 귀엽고 예뻐요.
손누빔 기술로 두툼하게 제작했다고하던데
정말 두툼하네요.
어린이집 바닥은 딱딱해서 잠 잘안올텐데 패드가 두툼하니 다행이에요.
이렇게 한번에 묶어서 들고 다닐 수 있어요.
가방형 누빔패드!!
사진을 모르고 안찍었는데..^^;
반대편엔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굳이 가방에 넣지 않아도 간편하게 이동가능하답니다.
택배 오자마자 어찌나 좋아하는지 자기 이불이라고 저렇게 누워 버리네요.
얼른 세탁해서 어린이집 보내기전에 집에서 먼저 사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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