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색상이 너무 이뻐서 한눈에 반한 코트에요.
작년에 백화점 돌아다니가 봤는데 고민하는사이에 완판되서 입어보지도 못했다는...ㅋ
이번에 늦여름에 아울렛에 입고되서 구경갔었거든요.
마지막 한장 남은 44사이즈 겟!!!
카라라고 하죠...라펠 디테일이 넘 여성스럽고 러블리하네요.
비록 뚱뚱해보인다는 더블 버튼이지만 더 이쁜것같아요.ㅋ
근데 기존에 있던 택을 사용하지
왜 이런식으로 바꿨는지 진짜 이해안되네요.
아울렛 리오더 제품이라 그런건지...진짜 택은 맘에 안들어요.
너무 없어보인다고나 할까요.
단추가 번들거리지않고 은근 엔틱스러워서 더 고급져 보이네요.
근데 코트들은 거의 다 단추가 느슨하게 달려서 나오는지
이 코트 단추도 금방 덜렁거려서 다시 달았네요.
근데 바느질 엄청 못해서 영~~~ㅋㅋㅋ
조만간 옷수선점에 다시 가야할듯 해요.
요렇게 소매를 롤업하면 그레이 색상의 배색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어서 넘 예뻐요.
그냥 입는것보다 꼭 롤업해서 입는게 필수!!!
근데 이 코트가 작년엔 배색된 색상이 좀더 진한 그레이 색상이었나보드라고요.
리오더 되면서 연그레이색상으로 바뀐것같네요.
포켓부분도 배색 포인트^^
포켓부분 바이어스처리도 넘 꼼곰하게 잘 들어가있어요.
꿈의 사이즈 44....하지만 이 코트는 오버핏이라는거...ㅋ
진짜 많이 오버핏이라 55사이즈분들이 거의 44를 사갔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살이 엄청 찐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44사이즈가 잘 맞았어요.
근데 소재는 좀 별로인것같아요.
부드럽지않고 좀 까끌거린다고한 할까요.
반팔입고 입었었는데 팔이 따끔거렸어요.
메인 상품은 좋았으려나...아울렛상품이라 가격 맞춘다고 소재가 달라진건지...^^;
그래도 옷은 참 이뿝니당^^
뒷부분도 디자인이 밋밋하지 않고 사랑스럽네요.
뭔가 공주스러움...ㅋ
심플한 실루엣이지만 결코 심플하지않는 디자인
롱한 길이감이라서 더 멋스러운것같아요.
키가 엄청 작지만 롱~한 코트 좋아해서 너무 맘에 드네요.
생일선물로 받은거라 더 애착가는 옷이네요.
그래도 코트인지라 한겨울엔 춥고 초겨울이나 초봄에 더 잘입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