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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군의 심한 유제품 알러지때문에
시판중인 카레 제품은 우유가 다 들어가있어서 못먹으니
카레는 잘 해줄 수 가 없었어요
그나마 일본제품 골든커리가 우유가 안들어가있어서
한번씩 만들어 주곤 했지만
맛이 없는지 그렇게 잘 먹진 않더라구요
댓글에 초록마을 카레에도 우유가 안들어갔다고
알려주셔서 구입해봤어요
초록마을 짜장가루에도 우유가 안들어갔는데
그거는 저번에 한번 먹어보니 진짜 맛없더라구요
그래서 짜장은 그냥 춘장사서 만들어주고있어요ㅎ
성분 표시에 우유가 없어요
과립형이나 고형 카레라면 좀 더 간편했겠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열심히 물에 개었어요^^
야채와 고기를 기름에 볶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물 약간 넣고 익혀주고
개어놓은 카레물을 넣어주고
다시 팔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약간은 투명해보이는 카레색상이네요
확실히 오뚜기같은 시판 카레가 훨씬 맛있지만
초록마을 카레도 맛있네요^^
전혀 맵지 않아서 15개월 후니군도 정말 잘 먹더라구요
춘장으로 짜장만들기 좀 번거로웠는데
초록마을 카레가루로
자주 카레라이스 만들어 줘야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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