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오랜만에 서면에 갔다
센텀에서만 놀다가 서면에가니
젊음이 느껴진다고나 할까ㅋ
출출하던차에 새로 오픈한 식당이 보여서 들어가봤다
내가 갔을 때
개업한지 3일된 완전 따끈한 신상 식당이었다
오픈 행사중
큰 규모의 식당이 아니고 아담한 편이라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었다
5테이블 정도 있었던것 같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감성충만(?)한 느낌 가득ㅎ
반짠 메뉴판
사진이 없어서 주문할 때 고민 좀 했다
그래도 설명있으니깐...^^
깔끔한 메뉴판
퍼보(쌀국수)
풋팟퐁커리
팟프릭탈래
짜조
이렇게 주문했다
나중에 다 먹고 나서 말했지만
완전 주문 잘 했음ㅋ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나혼자만 테이블 셋팅^^
팟프릭탈레가 젤 먼저 나왔다
매콤한 해산물 볶음이다
완전 완전 내 스타일^^
매콤 짭짤~ 밥이랑 환상 궁합ㅋ
해산물 싱싱하고 씹는맛 쫄깃
밥도 고슬고슬하니 좋았다
집에선 애들 준다고 진밥만 먹었는데
얼마만에 먹어본 고슬밥인지ㅋㅋㅋ
베트남식 쌀국수 퍼보
난 집근처 마트에서 먹어본 쌀국수가 전부인데
여기 쌀국수가 훨씬 맛있다ㅎ
소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진한 맛이났다
급하게 먹는다고 소스에 찍어먹지도 못했다
쌀국수 흡입했음ㅋ
새콤달콤 피클
친구는 맥주 난 콜라^^
뿌팟퐁커리
태국요리로 유명하단다.
난 이날 첨 먹어봤다.
부드러운 커리위에 게 튀김(?)이 얹혀져있는데
껍질 그대로 다 먹는 게란다
와...세상 맛있었다
밥도둑...그래서 공기밥 추가했다
사진 보니 또 먹고싶다ㅜㅜ
집에와서 요리법도 검색해보고
게도 검색해보고ㅋ
맛있는 녀석들에서 본적있는 짜조
메뉴판에 있길래 그 기억이나서 주문했다
어찌나 바삭하고 맛있던지...
베부른데 계속 들어감ㅜㅜ
만두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
짜조...담에도 꼭 빠지지 않고 주문하련다
기대도 안하고 들어간 가게인데
정말 맛나서 담에 또 갈거다
애 셋 아줌마라 서면 나가기 참 힘든데...
가게되면 요 식당은 또 방문하는 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