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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21311 볼트론을 보자마자 갖고싶었다
사주면 아이도 엄청 좋아할것같고
일단 내가 즐거울것같아서 꼭 갖고싶었다
근데...가격이 너무 세서 선뜻 구매하기가 좀 그랬다
그렇게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눈에 들어온
중국레고 호환레고 레핀 sy레고
일명 짝퉁레고다
일단 결론은...후회한다 돈 아깝다 정품살껄...이다
네이버에서 배송비포함 5만원에 구입했다
저렴하긴 엄청 저렴하다
5분의1수준이니깐...
하지만 퀄리티가 10분의1수준이다
크기가 좀 있는 제품이라 피스도 많다
피스가 담긴 비닐도 정품과 비교하면 별로다
그냥 딱 비니루~
만들다가 손가락 터질뻔했다
아들램도 아프다고 못만들겠다고해서
내가 거의 다 만들었다
어찌나 빡빡하던지....
다행히 누락된 브릭은 없었다
누락된 브릭 받으려면 몇달은 걸린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ㅋㅋㅋ
다 만들어 놓고나니 예쁘긴하다
근데 이게 애가 가지고 놀면 안된다
금방 쓰러진다
사자 다리가 힘이 없고 덜렁덜렁거린다
과격하게 갖고 논것도 아니고
그냥 살짝 들었다가 내려놓았는데
사자가 퍼질러짐ㅋㅋㅋㅋ
로봇으로 변신시키니 들고있던 칼도 점점 내려옴
고정력이 너무 없다
몇번 사자와 로봇으로 변신 시키고 나니
그냥 다 박살 나는 수준이다
이마트나 롯데마트(토이저러스)에서
한번씩 30% 세일하는데 그 때 정품사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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