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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지인이 신고 다니던 양털슬리퍼....
얼마나 발이 따뜻할지 정말 부러웠었다
그래서 이번에 나도 하나 장만했다
잊고 있었는데 코스트코에 떡하니 팔길래
홀린듯 사왔다
커클랜드 시그니춰 여성 슬리퍼
가격 27,990원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세일을 안했는데도 나름 착한 가격이라도 생각한다
혹시라도 나중에 세일하면
다른 색상도 지를까 생각중이다
코스트코 어그슬리퍼
체스넛과 스톤그레이 색상이다
두가지
사이즈는 6(230mm), 7(240mm), 8(250mm)
세가지가 있다
나는 운동화도 구두도 235mm인데
6사이즈로 구입했다
7사이즈도 볼이나 전체적인건 나쁘지 않았는데
뒤가 많이 남았다
슬리퍼라서 그냥 딱맞게 신는게 나을것같다
체스넛 색상으로 구입했다
스톤그레이는 세일하면 사볼까싶다
이번 겨울 애들 출근시킬 때 유용하게 잘 신을것같다
지금 코스트코에 비슷한 디자인의
베어파우 양털 슬리퍼도 판매중이다
같은 제품 백화점에도 판매중이고
세일하고있다고 안내받았는데
5만원대에서 세일해서 22,990원 이라 혹했지만
내눈엔 커클랜드 시그니춰 제품 디자인이 훨씬 이쁘고
바닥창도 베어파우는 스펀지같고
양털도 좀 뭉치고 부드럽지 않았다
커클랜드껀 고무창같아 더 튼실해보여 이걸로 선택했다
아...커클랜드꺼 살 때도 양털 퀄리티
잘 확인해서 사야된다
신발마다 털 질이 차이가 난다
어떤건 부드럽고 어떤건 또 개털 같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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