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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등억알프스야영장이다
2월말에 예약했었는데
코로나 터지면서 시설이 전면 중단되고
저절로 예약취소되어 이제야 다시 오게되었다
주중에 방문하니 사람 많이 없어서 다행이다
이번엔 매미로 선택했다
2층 말벌에서 지내봤는데
계단이 너무 가파르고 오르락내리락하기 힘들어서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은 1층 카라반이
훨씬 편하고 안전하다고 생각들었다
입실할 때 소독되어있다고 안내받았지만
그래도 내 나름대로 여기저기 알코올 소독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리고 입실하는 모든 인원 발열체크하고
손목에 종이밴드 달아준다
코로나 전에는 없었던 시스템이다
1박 주중 110,000원
다자녀 할인받아 55,000원이다
작지만 필요한건 다있다
화장실도 깨끗하다
2층침대
우리 다섯식구 잠자리로 넉넉한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이다
침구류도 깨끗하다
어제 비가와서 공기도 맑고
적당히 더워서 발 담그고 놀기 딱 좋았다
숯을 가지고와서 구워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번거로워서 그냥 와이드 전기그릴가져왔다
뒷정리도 깔끔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
전선이 짧기때문에
전기콘센트1구 10m짜리 들고왔다
날이 너무 좋았다
그림같은 풍경이었다
오랜만에 즐겁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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