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봄 한정메뉴
우드 화이어 그릴 블랙페퍼 스테이크 & 씨푸드 콤보
언제 가도 아늑한 곳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5월은 가정의 달이라 맛집도 맛이 가보고 좋은것같지만...통장잔고는 좋지 못하죠...ㅋ
메뉴판이 가죽 커버로 깔끔하게 바뀌었네요.
메뉴판 보고 주문하려면 머리 아프죠...그냥 한정메뉴 세트로 먹는게 간편하니 좋아요.
이것저것 생각할 필요없거든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이번 봄 한정메뉴는 우드 화이어 그릴 스테이크!!!
광고에 조인성이 나와서 스테이크 소개하는데...매번 먹고싶다는...
그리고 조인성도 너무 잘생겼다는...ㅋㅋ
남편한테 얼굴은 조인성이 아니지만 몸매는 가능하지 않겠냐고 했더니..
절대 안된답니다!!
기럭지에서부터 자기는 안된다고 포기하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rill 메뉴에 3가지 종류가 있어요.
고를 필요 없이 우드 화이어 그릴 블랙페퍼 스테이크&씨푸드콤보 로 결정!!!
Fresh 메뉴에서도 하나를 골라야하는데 파스타는 별로고 특히 딸램이 쉬림프를 아직 안좋아라 해서
고소하고 두툼한 닭 안심 튀김과 치즈, 토마토 등을 얹은 치킨텐더샐러드로 바꿔 주문했어요.
딸램이 치킨 너무 좋아하거든요.
길에 지나가다가 치킨 가게만 보면 발음도 잘 안되는게
"엄마~찌킨~찌킨~" 하면 어찌나 귀여운지 치킨 안사줄 수 없어요.
다른 종류의 샐러드로도 변경 가능하니 아웃백 가실 때 참고하세요^^
아웃백에가면 보통 3개는 기본으로 먹고온다는 부쉬맨브레드!!!
저희 가족은 2개먹었네요.
그리고 3개 포장해서 집에 가져왔구요..ㅋ
포장해달라고 안해도 담당서버가 알아서 친절하게 포장해주시더라구요.
이번에 담당서버 정말 친절했어요.
딸램한테도 잘 해주고 말 한마디한마디도 상냥하고
웃음가득한 얼굴보니 음식맛도 더 좋아지는듯했어요.
담당서버님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영수증에 얼짱린지라고...적혀있던데 맞는진 모르겠네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빵이져?!
따로 초코시럽을 달라고했어요.
라즈베리도 있는데 깜빡하고 초코만 달아고 했네요.
진한 초코시럽에 찍어먹으니 달콤함이 두배 더~~~!
음료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레몬에이드와 첨 먹어보는 자몽에이드...
역시나 레몬에이드가 최고에요.
자몽에이드는...저한텐 별로였어요.
수프는 양송이수프와 옥수수수프가 있는데 각각 하나씩 주문했어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전 양송이 수프가 맛있네요.^^
치킨텐더 샐러드가 나왔어요.
신선하 채소 위에 바삭바삭 잘 튀겨진 치킨...^^
맛있어요.
허니 머스타드 소스도...넘 맛있어요.
남편이 요 소스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라고 하는데...
할 수 있을런지...ㅋㅋ
담에 꼭 도전 해봐야겠어요!!!
딸램은 소스 뿌리지 않은 치킨텐더 잘게 썰어 주었어요.
치킨 보자마자 먹고있던 부쉬맨브레드는...저한테 주네요ㅋㅋ
드디어 우드 화이어 그릴 블랙페퍼 스테이크&씨푸드콤보 가 나왔어요.^O^/
블랙페퍼 스테이크를 참나무에 직접 구워 그윽한 스모크향이 살아있고
위스키 크림소스가 함께 제공되며, 콤비네이션으로 구성된 3마리의 새우와
점보사이즈의 관자살이 발사믹 어니언과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즐길수있다고 하는데....
뭔 메뉴소개가 이리도 복잡한지.....그냥간단하게 맛있답니당!!!ㅋㅋ
고기가 두툼하네요!!!
전 핏기가 흥건한거 싫어서 미디움웰던(Medium well done)으로 구워달라고 했어요.
제가 마스터쉐프코리아 심사위원은 아니지만...ㅋㅋㅋ
미디움웰던으로 잘 구워진것 같았어요.ㅋ
한국인 입맛에 잘 맛는 굽기정도라죠 아마...
사이드 디쉬의 통감자!!!
기본으로 나오는 소스인데요.
담당서버 언니가 요 소스를 싫어하는 손님들이 많아서 다른 소스도 미리 준비해 주시더라구여.
근데 전 기본 소스가 더 맛있었어요.
일반적으로 먹는 스테이크 소스는 아니고 맛이 참 오묘했어요.^^
새우도 관자도 맛있었어요.
근데 우드 화이어 그릴 블랙페퍼 스테이크&씨푸드콤보 음식이 전체적으로 저한텐 좀 짜더라구요.
담번에 좀 덜 짜게 해달라고 따로 얘기해야할둣해요.
그래도 아주아주 맛있게 잘먹었어요.
고기는 역시 맛있다능~~~!! 아잉^^
에이드 다 마시고 탄산으로 리필!!!
마지막엔 진한 아마리카노 한잔으로
고기로 기름졌던 입을 깔끔하게 정리하면 금삼첨화!!!
매주월요일엔 오케이캐쉬백회원이라면
포인트 10%만 차감되고 40% 할인받아서 먹을 수 있는데..
저번에 차감시켜 먹어서 포인트가 없어요..ㅋ
다른 할인 이벤트를 이용해야겠죠?!
이번엔 5월 한달동안 씨티카드 만원쿠폰 할인 + 씨티포인트 30% 포인트차감 이벤트를 하네요.
쿠폰사진을 찍어서 가지고가면 사용가능해요.
(전 포인트는 아마 없을 듯...다 써버려서..ㅋ)
그리고 언제나 별이 남아도는 KT올레클럽 별차감 15%할인도 중복으로 가능해서
69850원 나왔는데...할인받아서 50,872만원에 먹었어요.
이상... 벌써부터 아웃백 여름 한정 메뉴가 기다려지는 엉뚱한 철학자였습니당!!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