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지인분이 돌잔치를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포식할 기회를 포착했네요...당연 따라 나서야겠죠!!!ㅋㅋㅋ
앙셀뷔페라는 곳인데
알아보니 돌잔치 전문 뷔페더라구요.
요즘은 뷔페들이 거의 돌잔치를 겨냥해서 많이 운영하다보니
인테리어 같은게 아기자기하고 이뻐서 식사할 때 기분이 좋아지죠!!!
음식의 맛과 질까지 좋으면 금상첨화구요!!!
뭐...뷔페음식이 다 거기서 거기지만요!!! ㅎㅎㅎ
아...얼마전에 남편 지인분 뷔페 한군데 더 갔었는데...거긴 정말 대박이었어요.ㅎ
서면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에서 돌잔치를 하더라구요.
헐~~!! 완전 부자인가봐요!!!
주말 디너 가격이 1인당 9원쯤 하던것 같던데...ㅡㅡ;
제가 보기에도 손님이 200명은 훨씬 넘게 온것 같더라구요.
뭐야...돌잔치에 2천만원 넘게 쓴거야?! ㅋㅋㅋ
아무튼 거기 뷔페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양고기...오~~!!!
남편도 뷔페갔다오면 안좋은 이야기 밖에 안하는데...라세느는 괜찮았다며...ㅋ
사진 찍어와서 포스팅 해야했는데 먹는다고 정신없었고 손님도 넘 많아 정신없어서 그냥 왔네요.
그러고 보니 블로거의 자세가 아직 부족하네요.ㅋㅋㅋ
아무튼 이번엔 해운대에 위치한 앙셀뷔페에 잘 갔다왔어요.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게 이뿌더라구요.
역시나 돌잔치 전문 뷔페 답게 많은 돌잔치가 있더라구요.
같은시간에 4군데에서 돌잔치를 해서 손님들이 넘 많아 돌아다니기 좀 불편했네요.ㅎㅎ
뭐...저희 남편이 뷔페셔틀이라 제가 직접 음식 담으러 나갈 필요없지만요.ㅋ
(절대 남편 부려 먹는거 아니에요..울 애니가 저는 음식 담으러 가지 못하게 막아서...ㅎㅎ)
이뿌죠?!
씨엘룸이에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색상이라 깔끔하네요.
근데 좀 좁은 편이었어요.
손님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니 다니기 좀 불편하더라구요.
음식은 그냥그냥 뷔페수준^^
나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청 좋지도 않은 그냥그냥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배 불리 먹었답니당!!!
돌잔치 주인공 공주님 왕자님들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되었었어요.
전 둘째 돌되면 돌잔치 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은근 돌잔치는 민폐라는 얘기가 많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가족분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할까 생각중이네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돌잔치부터 생각하는 정말 엉뚱한 철학자!!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