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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가스난방비절약방법...다른거 없어요.
그냥 보일러 안틀면 되세용!!!
ㅎㅎㅎㅎㅎㅎ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렇고...저희집은 가스비가 만원선에서 왔다갔다 한답니다.
왠지 가스비가 많이 나오면 기분이 나빠서 보일러를 왠만해선 틀지 않거든요.
샤워할 때도 잠깐틀었다가 뜨거운 물 나오면 보일러를 끄고 샤워를 해요.ㅎ
(샤워가 끝날 때 쯤엔 차가운 물이 나와서 좀 힘들긴하지만요...ㅎㅎ)
아무래도 보일러를 틀지않아도 괜찮은게 아파트 살아서 그런점도 있긴해요.
일반 주택에 살면 우풍이 심해서 더 춥긴하더라구요.
친정도 그렇고 시댁도 그렇고...^^;
지인분들에게 가스비 얘기하면 전기장판 틀겠지 라고하시던데...ㅎ
저희집엔 전기장판 하나도 없어요.
추우면 내복입고 패딩입고 하면 되는데 발은 좀 많이 시린 편이에요.
그래서 수면 양말은 꼭 필요해요.
애니는 갑갑한지 수면 양말은 신지 않으려고해서 뽀로로 슬리퍼 신고다녀요.ㅎ
작년엔 그렇게해서 잘 지나갔는데 애니가 조금 크니 이불을 자꾸 덮지 않으려고해서
올해는 어쩔 수 없이 난방텐트 하나 샀어요.
난방텐트 완전 물건이네요...진짜 좋아요.
저도 이불 덥지않고 잔답니다.
가격이 제일 저렴한 알뜨리 실내방한텐트 샀는데 보온력이 참 좋네요.
유리창에 단열 뽁뽁이 붙이는것도 난방효과 올리는데 좋긴한데
아직 안했어요...최근들어 날씨가 따뜻해서 계속 미루고 있어요.
돌아오는 겨울엔 유리창 뽁뽁이도 해야겠어요.
열심히 가스비 아껴서 애니한테 맛난거 사주렵니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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