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탕수육을 잔짜 진짜 좋아해요.
어릴때부터 어른들이 "너 뭐 먹고싶니?" "너 뭐 좋아하니?" 라고 물으면
한결같이 탕수육!! 이라고 대답했을정도에요.
아직도 제일 좋아하는 음식하면...탕수육이라고 말한답니다!!
뭐...입맛이 저렴해서 비싸고 맛난거 사줘도 항상 탕수육만 생각난다는...풉!!
얼마전에 또 티비 돌리다가 제눈에 포착된 탕수육!!!
중식의 대가 이연복 쉐프가 런칭한 탕수육!!
맛있는 음식 비싸게 팔거나 맛없는 음식 싸게 팔면 사업가고
맛없는 음식 비싸게 팔면 사기꾼이라죠.
맛있는 음식 싸게팔면 성자라고 하던데요...이연복 쉐프...자기 입으로 자신은 성자라면서...ㅋ
암튼 제가 좋아라 하는 쉐프이기도하고 중식의 대가이니
당연 탕수육도 잘 만들었을거라 믿어 의심치않고
바로 주문!!!
배송은 좀 늦은편이었어요.
대가의 노하우로 바삭한 맛이 일품!
중화요리 대가의 노하우가 깃든 명품 탕수육입니다.
그냥 포장 상자만 보기만해도 군침도 는 건 왜일까요.ㅋ
근데 주문량이 많아서 포장하기 힘들었는지 상자안에 소스가 같이 포장 되어있지않고
소스는 따로 넣어서 왔더라구요.
소스는 다른 홈쇼핑 탕수육 제품들과 좀 다르게 야채가 들어있지 않아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기름은 자작하게 두르고 3~4분간 튀겼어요.
정말 노릇노릇 잘 구워졌죠?!
한입 먹어봤는데 정말 바삭바삭하네요.
홈쇼핑 제품인데도 의외로 고기도 어느정도 씹히는 맛도 있어요.
나쁘지 않네여^^
이연복 쉐프가 하는 식당에가서 진짜 탕수육 먹어보고싶네요.
소스에 적양파 송송 썰어넣어서 끓였어요.
다른 야채 더 넣으면 더 맛있을듯하네요.
그리고 소스가 많이 달달한 편이에요. 신맛이 강하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먹기에 그저그만 일것 같고요.
신맛을 좋하하는 분들은 식초 한방울정도만 더 넣어서 먹으면 될것같아요.
저는 찍먹파라 짝어먹었는데
요 이연복의 대가탕수육은 정말 바삭바삭해서 부먹이 더 맛있을것같아요.
예전에 린찐탕수육이랑 팔선생 꿔바로우 탕수육도 시켜먹어봤는데
이연복 대가탕수육이 엄청 훨씬 맛있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다...비슷비슷하네여^^
그래도 이연복 대가탕수육...또 시켜 먹을것 같은 탕수육인것 같아요.
맛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