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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임실 절임배추로 이번에 김장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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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장철이죠?!

저희집도 이번에 김장을 담았어요.

원래는 시부모님댁에서 다들 모여서 같이 했는데

이젠 각자 집에서 배추 배송시켜서 하기로했거든요.

시부모님댁이 주택이라 절임배추 주문하면 택배기사님들이 어찌나 성질을 내시는지

이해는하는데 좀 맘이 그렇더라구요.

 

예전엔 해남 절임배추를 주문했었는데

임실배추가 맛있다고해서 바꿨어요.

근데 진짜 임실 절임배추가 훨씬 맛있는것같아요.

 

20Kg한박스에 35,000원이에요.

그리 싼가격은 아니지만 배추만 싱싱하고 맛있고 좋으면 상관없죠^^

두박스 주문해서 담았답니당. 

 

 

 

포장상태좋아요.

 

 

하루전날 배송받아서 물빼주기 작업을 해요.

 

 

그냥 딱봐도 배추가 싱싱하니 좋아요.

살짝 띁어서 맛보니 절임도 잘되어있었어요.

 

 

배추속은 시어머님이 만들어주셨어요.

진짜 유기농으로 좋은것만 다 들어가서 맛있는 김치가 될꺼에요.ㅋ

전 이세상에서 울 시어머님 김치가 제일 맛있다능....^^

 

 

두박스만 하니깐 정말 금방 끝나네요.

솔직히 김치속만드는게 일이죠.

어머님이 만드신다고 고생하셨어요.ㅎㅎㅎ

내년엔 김치속 만드는것도 배워야겠어요.

 

일년간 반찬 걱정없겠어요.

김치찌게 김치찜 김치볶음밥 등등등...맛있 김치요리 해먹을생각에 기분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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