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단양으로 1박2일 놀러갔다왔다
1년에 한번씩 사촌들 다 모여서 노는데
오랜만에 한여름에 만나게 되었다
그래서 수영장있는 펜션으로 예약했다
금강펜션
위치 :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천계곡로 293
한방에서 다 모여서 노는것도 좋지만
잠잘때나 씻고 할때는 개별적인게 좋아서
약간 큰방2 작은방3
이렇게 5개 잡아서 놀았다ㅎㅎㅎ
우리 모임은 방값을 아끼지 않는다
그래서 너무 좋다^^ 최고!!!!
우리 가족이 머물렀던 방 옥순봉
큰 창문이 있어서 개방감 좋다
그래도 열어놓고 지내기엔
밖에서 보이기 때문에 닫고 있었다
비도오고 덥고 습해서
에어컨 켜야하기 때문에 문열기도 힘듬
취사가능
가스레인지 밥솥 조리도구 그릇 냉장고
화장실은 그냥그냥 하루 씻기엔 괜찮았다
물 온도 조절이 잘 안되서 애들 씻기는덴 좀 불편했다
치약 샴푸 수건 드라이기
복층이 있는데 너무 높아서
무릎 아픈 나는 오르내리기 엄두가 안났다
사진 찍는다고 한번 올라간게 다임
우리 애들도 어려서 위험하다고 느껴
절대 못올라가게했다
방 하나있는데 선풍기있고 이불 3채있었음
펜션 침구...대체로 깨끗하지 않아서 싫어하는데
여기는 나름 깨끗한것같아서 부담없이 사용했다
방에서 나오면 바로 큰 수영장이 뙇!!! 보인다
나무 그네 의자(?)
비가와서 앉아보지도 못했다
족구장
야외 바베큐장인것같은데
비가와서 우리는 실내 바베큐장 사용했다
숙소 맞은편 실내 바베큐장이다
비가와도 날씨가 추워도 바베큐하는데 전혀 문제없다
펜션의 꽃!!! 바베큐!!!!
우리는 20명 정도라 그릴도 두군데 대여했다
오랜만에 숯불에 구운 고기 먹으니 너무 행복했다
배터지게 먹음
밥먹고 밤에하는 수영도 재미있다
우리 애들은 역시나 어려서 못했다ㅎㅎ
비가오고 약간 추운날씨여서 나는 수영 안했다
그래서 좀 아쉬웠다
그리고 내가 갔을 땐 아직 휴가철도 아니고
태풍도 와서 사람이 없어 조용했지만
완전 더운 휴가철 주말엔 사람 많아서 바글바글 할듯하다
금강펜션
생각보다 괜찮아서
이번 여름에 우리가족끼리 한번더 방문해도 좋을것같아
날짜 알아보고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