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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에 딸과 함께 갔었던
두끼를 마지막으로 식당은 가본적이 없다
근데 오늘 큰맘 먹고 식당 방문했다
숯불고기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다
거제도까지 놀러왔는데
숙소에서만 먹기엔 좀 그랬다
맑은농장
리우오션레지던스 바로 옆에있다
너무 가까워서 걸어 다녀왔다
야외 테이블에서 먹을까했는데
주중이고 4시반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그냥 안에서 먹었다
컨테이너에 놀이방도 있다
유아들 놀기에 적당한것같다
귀한놈 세트로 주문했다
먹다가 부족하면 돼지갈비 먹기로함
밑반찬이 깔끔하고 맛있었다
소떡소떡은 애들이 너무 맛있다고
다 먹어버려서 맛도 못봤다
맑은농장 귀한놈 세트
초벌구이로 나와서
조금만 더 익히면 먹을수있었다
우리가족 기준엔 양도 넉넉해서 배부르게 먹었다
그래서 따로 추가안함
외식이 얼마만인지…먹는내내 너무 행복했다
와씨…이 재미를 잊고살았다니ㅜㅜ
코로나 이시퀴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
곳곳에 귀여운 소품(?)들이 많았다
돼지갈비가 인기 많다던데
못먹어서 아쉬웠다
리우오션레지던스 투숙객은
고기에 한해서 10%할인해준다
저렴하게 잘 먹은 듯!!!
나는 다음에 또 놀러오게되면 맑은농장 갈것같다
귀찮게시리 리조트내 바베큐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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