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 맛집
골드 망고 GOLD M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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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점심 때...
시내로 식사하러 리조트를 나왔어요.
리조트내에만 있기엔 너무 지루하잖아요.
그리고 세부까지 왔는데 맛집 하나 정도는 가줘야하는 센스!!
역시 여행은 먹으러 다니는것 같아요.
좋은 맛집 예약해놓으신 아주버님께 감솨~~!! ㅎㅎ
골드망고 Gold Mango라는 식당인데....
외관이 정말 이뿐 식당이었어요.
식당 내부도 외관처럼 깔끔하고 에쁘더라구요.
필리핀스럽지않은...ㅎㅎ
참고로 여기 식당 사장님이 한국분이세요.
그래서 인테리어가 친숙하게 느껴진것 같아요.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던 필리핀 현지인 직원들^^
필리핀은 인건비가 정말 싸다고하던데
직원분들...열심히 일하니...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사장님 추천 Cha-cha fillet steak....
세부에서도 여전히 고기 사랑 발동~~~!!!
이것도 역시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Sizzling spicy gambas
한 쪽 벽면엔 와인으로...
인테리어 효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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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은 아주버님께서 사장님한테 미리 부탁드려놓은 생일케익이에요.
마침 여행기간중에 울 형님 생신이시라..
생일파티도 같이 했어요.
형님껜 잊지못할 생일파티가 되겠죠?!
작은 케익이었지만 그래도 행복했어요.
조카님이 주문한 까르보나라...
전 한입도 못먹었다는...
그래서 맛이 너무 궁금하다는...ㅋㅋㅋ
볶음밥은 역시나 어린 딸램을 위한 요리!!
Sizzling spicy gambas가 나왔어요.
새우, 양파, 고추..등을 칠리소스에 끓여서 만든 요리에요.
매우 새우 스튜...라고나할까요..^^
완전 밥반찬용!!
느낀한 음식속에서 빛을 발휘한 멋진 요리였어요.
사장님도 밥비벼 먹으면 맛있다고 했거든요.
볶음밥에 싹싹 비벼 먹으니 일품이었어요.
음료도 한국에서 맛볼 수 없는거라 특이하고 맛있었구요.
무슨 맛인지..딱히 말로 표현을 못하겠어요ㅎ
음식이 전체적으로 느끼해서 아버님이 김치를 달라고 했는데
여기식당엔 김치가 없구 피클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피클을 가져다 주었는데..
요거이... 괜찮더라구요.ㅋㅋ
아삭아삭한게 정말 맛있었어요.
역시 필리핀에서 맥주는..산미구엘이 진리죠!!!ㅎㅎ
Cha-cha fillet steak가 나왔어요.
역시..고기는 참 맛있어요.
질기지두 않았구 잘 구워져서 냠냠냠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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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랍스터가 나왔어요.
좀 작은 크기의 랍스터인데..싱싱하더라구요.
랍스터 살과 치즈와 감자의 절묘한 조합이 입안에서
사르륵~~녹아 대뇌전두엽까지...
행복한 맛!!!
다 먹구 나서는데...넘 이뿌신 점원언니가 눈에 띄여서 한 컷!!!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맛도 좋아서
즐거운 점심이었어요.
알아보니 세부에서 좀 유명한 맛집인것 같은데
세부 가실일 생기시면 한번 가보셔도 될만한 식당인것 같아요.
음식가격은 세부에서 다른 식당에 비해 비싼편이지만 한국보단 저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