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부여행의 꽃
스마일호핑투어 2탄
판다논 아일랜드에서의 맛있는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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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루수안에서 약30분정도 배를 타고 가니 아름다운 섬이 눈앞에 떡!!!
판다논섬이에요.
세부섬에서 보기힘든 화이트샌드 비치가 매력넘치는 곳이에요.
세부는 화산섬으로 되어있어 화이트샌드비치가 잘 없다네요.
있어도 비치의 폭이 매우 좁고 얕은 바다물이 퍼져있는 형식이라
호텔도 인공비치라고해요.
쉽게 보기힘든 곳이라 더욱 아름다운 섬인것 같아요.
스마일호핑 직원분들이 점심준비를 하고있어요.
울 딸램 날루수안에서 나름 수영 즐기고 피곤했는지
(일찍 일어나기도 했죠..)
잠이 들었는데 그 때부터 릴리아주머니가 계속 안고있었어요.
거의 2시간 넘게 아이를 안아주셨네요..팔 아플텐데..^^
덕분에 식사 마칠때까지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세부여행 중에 제일 맛있었던...점심식사!!!
세부맛집..골드망고도 맛있었지만
둘 중에 어느게 더 맛있었냐고 물으신다면...
당연 판다논섬에서의 점심식사!!!
스노쿨링을 즐기고 나서라 배가 많이 고픈점도 있었겠지만
넘넘 맛있게 먹었어요.
돼지고기로 만든 꼬지인데...
이거 정말 맛있어서 진짜 많이 먹었어요.
요 닭다리 바베큐만 무한리필이 아니에요.
1인당 한개씩 제공되는데..
한국인매니저 언니가 저희가족에게만 몰래 더 주셨어요.
다른분들에겐 비밀이라면서..ㅎㅎ
히힛~~!!
열대과일도 있었는데 먹는다고 정신없었서 못찍었네요.ㅎ
망고 바나나 파인애플...망고 짱!!!
흰쌀밥도 맛있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우리나라 쌀밥이 훨씬 더 맛있지만..ㅎ)
필리핀밥은 찰기가 없다고해야하나요^^
맛있는 콜라..계속 마실 수 있어요^^
필리핀 국민맥주 산미구엘....
준비해진 수량안에서는 맘껏 마실 수 있어서
(웬만하면 무한리필이라는..ㅋㅋ)
산미구엘 엄청 마셨네요^^
참고로 전 술 못마시고요...
저 술병들은 아버님 아주버님 남편..3분이 다 마신거에요..ㅎ
스마일호핑...음식 최고!!! ㅎㅎㅎ
신선하고 푸짐하고 맛있고..아..또 먹고싶어지네요.
판다논 아일랜드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아름다운 모래길이 열려요.
섬과 섬사이를 연결하는 건 아니구요..
바다 한가운데 길이 생기는거에요..
(화살표 부분^^)
섬이라 TV나 다른 놀거리가 없는곳이다보니
현지인들은 스포츠를 많이 즐기네요.
아이들은...음...잘 노네요...^^
시간이 남아서 더 놀아도 되지만 날씨가 흐려지기두하구 피곤해져서
가족사진 몇 컷찍구 다시 배타고 출발지로 고고싱~~!!
돌아올 때는 갈 때와 달리 바람이 좀 많이 불더라구요.
울 딸램 베이비시터분이 도착할때까지 저렇게 바닷물 막아줬어요.
진짜 고마웠어요.
저희가족 호핑 가격은요...약 50만원정도였어요.
1인당 약 6만원정도네요..싸다...ㅎㅎ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호핑투어였어요.
직원들이 너무 친절했고 한명한명 가드가 있으니 마음놓고 스노쿨링도하고
전담 베이비시터가 있어서 애기엄마인 저도 잘 놀다 올 수있어요.
너무 만족스런 호핑에 아버님어머님도 너무 좋아하셨구요.ㅎ
우리식구 베이비시터랑 가드분들께 팁도 넉넉히 드렸어요.
숙소로 돌아갈 때 직원분들 어찌나 인사를 열심히 하시던지..ㅎㅎ
울 딸램..
갈 때는 릴리아주머니께 인사 잘하더라구요..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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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오는 지프니에 갑자기 현지여자어린이 3명이 뛰어 올라타더니
목걸이를 팔더라구요... 1개에 1달러라면서...
학교에 있을 나이인데...참 씁쓸했어요..
첨엔 안사려다가 안타까워서 한명씩에게 한개씩...목걸이 3개샀어요.
팔찌3개는 서비스..고..고마워..ㅎ
세부 포스팅은...to be continued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