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다들 김장은 하셨나요?
요즘 채소 값이 장난이 아니라 김장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희집은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을 했어요^^
솔직히 반찬은 김치만한게 없잖아요.
어머님께서 절임배추를 주문해 놓으셨는데..
대략 80포기 정도는 될 것 같네요..ㅎㅎ
배추가 잘 절여진것같아요..^^
요즘은 집에서 배추 절이지 않고 절임배추 주문해서 김장 담그난깐...
많이 편해진것같네요^^
해남에서 온 절임배추...
어머님께서 매년 이곳에서 주문 하시는가봐요^^
배추 상태 좋아요 좋아^^
요게 바로 김장의 핵심..김치 속 되시겠습니다.
정말 거짓말 안하고 맛있어요..우리 어머님...너무 잘 만드십니다..존경존경
김치 속이 젤 중요한데 어머님 혼자서 만드셔서 어떻게 만드는지는 잘 몰라요 ㅡㅡ;
담에 어머님께 여쭈어보고 포스팅 따로 할께요 ㅎㅎ
요렇게 배추안에 한겹한겹(?) 양념을 골고루 채워줍니다..히힛
양념을 팍팍 묻혀야 맛나죵 ㅎ
요렇게 식구들 다모여서 도란도란 얘기나누고 웃음꽃 피우며 김장 담그니 시간도 잘 가고 재밌었어요.
사실 작년에는 울 딸램 넘 어려서 김장 담그는거 구경만 했거든요^^
배추에 양념속을 잘 채우고 이쁘게 말아서 통에 차곡차곡 담아요.
와우..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사실 만들면서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몰라요..히히
이렇게 만든 우리가족 김장..정말 많네요^^
한해 동안 든든하게..걱정 없어요.
정말 잘 버무러진 김치..아삭아삭^^
김장 한날엔 수육이 빠질 수 없죠ㅎㅎ
김장김치와 수육...그리고 맥주...캬~~~!!! 쪼아쪼아
수육은 형님이 만드신거라 따로 포스팅은 못하겠네요^^
조만간 집에서 한번 해 먹을건데..그때 다시 포스팅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