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연말이네요...한해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것같아요. 흑흑
애 낳고 살다보니 세월이 넘 빨리 지나가네요.
그 만큼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하고 행복한거겠죠!!!
연말에 파티 많이 하잖아요.
외식도 좋지만 홈파티도 그에 못지앟게 좋은데요.
사과파이 집에서 만들어서 파티하면 어떨가싶네요.
애니양과 문화센터 수업에서 사과파이 만들기를 했어요.
문화센터 선생님이 반죽을 가져오셨는데
너무 얼려져 있어서 하나하나 반죽을 뗀다고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아서
반죽이 녹는동안 또띠아로 일단 사과피자 만들기로했어요.
또띠아를 보니...무한도전 정준하가 만든 정또띠가 생각나네여.
또띠아 위에 사과잼을 넓게 펴발라주어요.
유자청을 이용해도 괜찮을것 같네요^^
그 위에 피자치즈를 솔솔솔솔 뿌려줍니다!!
사과하나를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깎아줍니다.
사과 다지기는...엄마가^^
애니양은 플라스틱 칼로 작게 사과를 잘라서 먹어요. ㅎㅎㅎ
다진 사과를 솔솔솔 얹져주고
그 위에 다시 피자치즈를 가득 뿌려줍니당!!!
아몬드 가루도 솔솔뿌리고
파슬리도 뿌려주고
오븐으로 고고싱!!!
유산지에 적힌 숫자7은 울 애니양꺼다...라는 표시에요.
다른친구들꺼와 헷갈리지 않도록 말이죠!!
선생님께서 구워주셔서 온도를 정확하게 알순없지만
아마도...200도에서 10분정도였겠죠.^^;
사과피자 완성!!!
진짜진짜 맛있었어요.
이제 반죽이 완성되어서 사과파이 만들기를 해요.
사과청인가...사과잼에 다진 사과를 넣어요.
집에서 만들면 사과를 직접 조리해서 만들겠지만
문화센터 수업이라 간단하게 진행되어 더 좋은것 같아요...힛
아...계피가루도 넣어줍니당!!
반죽을 홍두깨로 촥촥촥 밀어주어요.
그리곤 파이틀에 반죽을 예쁘게 담아요.
아까 만들어놓은 사과청을 넣고
모양을 꾸며주어요.
사과를 얇게 저며서 전체에 깔려고했는데...급변경!!!
반죽 남은 걸로 격자무늬로ㅎㅎ
더 파이스럽게 나오겠죠?!
파이 역시 오븐의 온도는 몰라용.
사과피자도 사과파이도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남편도 맛보더니...장난 아니라면서
집에서 다시 만들어 먹어보자고하는데...엄두가 안날듯요!!!ㅋㅋㅋ
반죽을 어떻게하는지..모르니...ㅎ
그래도.... 연말에 파티할 때 사과파이 만들어 먹으면 괜찮을것같아요^^
[요리] -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엄마얼굴 케익만들기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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