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바삭한 멸치볶음!!!
전 눅눅한 멸치볶음 싫어요.
씹기에는 편하지만 왠지 멸치비린내가~~확~~!! 나는듯한..ㅡㅡ^
그래서 전 완전 바삭하게 볶아 먹는답니다.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아요.
재료 : 멸치 아몬드 호두
부재료 : 소주(1큰술) 간장(1큰술) 꿀(5큰술) 올리고당(5큰술) 설탕(3큰술) 통깨 - 밥숟갈계랑 ㅎ
전 한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서 먹습니다..ㅎㅎ
국그릇으로 멸치 2그릇 아몬드 1그릇 호두 1그릇 준비했어요.
적게 만들고싶으신 분은 양을 알아서 조절하심 되요^^
요리란게 원래 대충 만들어야 맛나잖아요..히힛
먼저 멸치를 체에 한번 털어주고나서 기름 두르지 않고 달군 팬에 바싹 볶아줍니다.
수분이 완전히 날아가도록^^
불은 센불로 했어요.
저번에 기름을 두르닌깐 눅눅해지더라구요..ㅎㅎ
어느정도 볶고나면 소주를 한큰술 넣어 볶아주세요.
멸치의 비린내를 잡아주려고 넣은거에요.
그렇다고 많이 넣으시면 절대 안돼요..눅눅해지닌깐..ㅎㅎ
그 다음엔 차례로 아몬드를 넣고..^^
호두도 마저 넣고 계속 달달 볶아주세요..
역시 불은 센불입니다.
여기서부턴 중불로 해주세요.
그 다음..간장을 한큰술 넣어주세요.
타지않게 빠른 속도로 볶아줍니당^^ 휙휙~~!!
꿀을 5큰술 정도 넣어주세요.
꿀이 없으시면 안 넣어도 무방합니다.
설탕 3큰술 넣으세요^^
마지막으로 올리고당 5큰술 넣어요..완전 달달하겠어요..히힛
역시 타지않게 열심히 볶아 줍니다. 중불이에요^^ ㅎㅎ
다 볶아졌어요..불을 끄고 통깨를 대량투하~~!!
통깨 안넣어도 상관없어요^^ ㅎㅎ
예쁜 접시에 먹을 만큼 옮겨 담으면 끝~~!!
근데 여기까지 만들고 나면
"어랏 안 바삭하구만..." 라고 할 수 있어요.
요 녀석의 진가는 바로 식은 후 나타나지요..ㅋㅋㅋ
정말 맛나게 보이네요..실제로도 정말 맛있었어요.^^
윤기가 좌르르한게 맛 좋아요^^
식은 후의 멸치볶음입니다.
젓가락으로 덩어리째 들어지는 저 딱딱함..ㅋㅋㅋ
나무주걱으로 부셔서 통에 옮겨 담아야했어요.ㅎ
바삭바삭한 과자같은 멸치볶음 만들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