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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남편의 형제,사촌 가족분들과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온다고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계속이어지는 포스팅이에요.
저 너무 게으른것 같네요ㅎㅎㅎㅎ
이번해엔 여수로 갔었는데 펜션에서 하룻밤 자고 그담날 유람선을 타러 갔었었어요.
오동도....유람선...ㅎㅎ
주차장애 넘 차가 많아서 멀리 차를 주차시켜놓고 엄청 걸어서 매표소까지 갔었어요.
요금표를 보니...정말 헉!!!! 했네요.
만원.. 비싸다...그쵸?!
그래서 전 생각했죠...정말 멋진 배에 타서 재밌을것이다...ㅋ
전 배를 보자마자 급 실망했네요.
만원이나 주고타는건데 배가 너무 좀...그랬어요.
내부 시설도 별로공...ㅡㅡ^
호주에서 탔던 유람선을 생각해서 비교해보니 더 그랬던것 같네요.
출발하자마자 콧속으로 확들어오는 기름냄새에 한번 더 급 실망ㅋㅋㅋ
전 입덧을 하고있었던 터라 더 심하게 느껴졌을거에요.
그래도 경치는 무지 좋았어요.
제가 입덧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를 못해서 그랬지만요.
갈매기들이 마구 따라 다니는데요.
그 이유는....새우깡을 얻어먹기위해서죠.
배 안 매점에서 새우깡을 파는데 한 봉지에 2000원이에요.
거의 사람은 안먹고 갈매기가 다먹어요.
먹이주기는 애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경치는 좋았지만 제가 몸이 아직 정상이 아니었기에 힘들었던 유람선타기였네요.
그래서 그러진 몰라도 요금도 넘 비싼것 같았구요. ㅎㅎㅎ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 보내서 좋았어요.
울 애니도 좋아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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